캐나다 캘거리/Calgary에서 1년의 기록
작년 이맘쯤 아니, 1년 2달 정도 전에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모든 짐들을 팔고,Fedex로 큰 박스 16개정도 보내고,이동하면서 계속써야하거나 깨질 것 같은 귀중한 것들은 우리 차에 한가득 싣고 달려서일주일간의 로드트립으로 정착한 캘거리.이동하면서 퀘백,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위니펙, 레지나 등등을 지나면서 중간중간 자전거도 타고 공원에서 음식포장해서 피크닉도 하고 여행도 하고 너무 좋았다. 잠은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방하나 빌리는 식으로 해서 늦게 체크인해서 씻고 잠만 자고 나오는 식으로 해결했다. 우리는 그동안 캐나다 동부(토론토, 할리팩스, PEI)에만 살아봤지 서부로 가는 건 아예 처음이라 걱정반 설렘반으로 가득 차있었다.더욱더 모험이였던건, 우리가 가고자 하는 캘거리에는 지인도, ..
202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