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캐나다로 해외배송 찾다가 알게 된 온무빙. 벌써 세 번째로 이용하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를 알기전까지는 항상 우리 부모님 집으로 택배를 보내서, 엄마가 큰 박스를 우체국까지 들고 가서 직접 보내주셨었는데 너무 번거롭고 죄송했다ㅠㅠ 그리고 항상 주소지작성할 때마다 괜히 잘못작성되는 건 아닌가 걱정했고..
온무빙을 알게되면서 걱정하고 죄송했던 게 싹 다 사라졌다.ㅎㅎㅎ

![]() |
![]() |
![]() |
|
![]() |
위에 사진들은 온무빙에서 카카오톡으로 상황 업데이트 해주시면서 보내주신 사진들이다. 내가 주문배송시킨 물건들을 다 받으셨다는 사진과, 박스에 포장하실 때 보내주신 사진과, 박스포장 후 박스상태 업데이트 해주신 사진.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온무빙의 장점
- 1.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배송부탁을 하지 않아도 된다.
- 2. 해외로 받아야할 물품들을 배송신청 시에 입력한 주소지로 픽업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우체국까지 갈 필요가 없다)
- 3. 온무빙 회사에서 물건들을 해외로 배송 보내주시기 전에 카카오톡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주신다. 궁금한 거나 걱정되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문의가 가능하다.
- 4. 배송해주실때 쓸데없는 포장지나 박스등을 제거해 주셔서 부피무게나 실제무게를 줄여주신다. 그만큼 가격도 줄어든다.
- 5. 배송 보내주시기 전에 사진으로 어떤 물건들이 배송준비가 되어있고, 어떻게 포장되어 있는지 사진으로 업데이트해주신다. 카카오톡으로 사진들을 다 보내주셔서 안심할 수가 있다.
- 5. 한국에 주소가 없으신 분들은 해외로 보내야할 여러 물건들을 주문할 때 온무빙 회사로 물건들을 배송시킬 수가 있다. 그러면 온무빙 회사가 내가 주문한 물건들을 모아서 어떤 물건들을 받으셨는지 카카오톡으로 업데이트해 주신다.
배송신청방법
- 온무빙 사이트에서 온모아 배송서비스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https://onmoving.co.kr/
- 신청인 정보에는 한국집주소나 가족들 집주소를 적는다. 그리고 주문한 물건들을 가족들이 받으셔서 갖고 계시면 온무빙 픽업기사분이 방문해 주셔서 물건들을 수집해 가신다. 만약에 한국집주소가 없으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수취인 정보엔 지금 거주 중인 해외집주소를 적으면 된다. (만약 정보누락이나 수정을 할 경우 수정 1회당 정정비 15,000원 부과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다.)
- 포장옵션 선택은 모든 부자재 제거 후 수출용 박스에 부피를 최소화해서 포장해 주시는 일반포장 (+5,000원), 그리고 이불같은거나 패딩같은 부피있는것들을 직접 압축해 주셔서 부피를 최소화해서 포장해주시는 압축포장(+10.000원), 그리고 전자기기나 유리같이 깨지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는 물건들을 깨지지않게 포장해주시는 강화포장(10,000원) 이 있다. 우리는 세 번 다 사용하면서 크게 깨지거나 압축해야 할 것들이 없어서 그냥 일반포장만 사용했다.
-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일 유용했던 건 카카오톡으로 직접 문의를 하는 거다.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주신다 ㅎㅎ
분실 시 대처방법
물건이 파손되거나 분실이 되었을 경우, 최대 물품가액 100,000원까지 보상해 주고 이미 해외로 출고된 경우에는 배송비를 환불해 주신다고 한다.
그리고 파손되거나 분실 시에 배달완료 안내 후 3일 내에 접수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야겠다.
파손건의 관해서는 물건과 박스를 보존해야 조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냅다 버리면 안 될 것 같다..ㅋㅋ
마무리
온무빙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정말 한국에서 캐나다로 배송받는 게 마치 한국에서 한국으로 배송받듯 너무 간편하고 쉬워졌다ㅋㅋ 더 이상 가족들에게 부담 안 줘서 굳굳ㅎㅎ
배송은 저번에 두 번 이용할 때도 빨리 도착했지만 이번은 2일 만에 도착했다ㅋㅋ 무슨 한국에서 배송받는 거 같은 느낌ㅋㅋ역시 한국은 해외배송조차도 초스피드다..!ㅎㅎ
다음엔 캐나다 영양제나 여기에만 파는 조카 장난감 같은 거 한국으로 배송보내기도 이용해 봐야겠다. 여기 우체국에서 보내는 건 너무 비싸서ㅠㅠ 온무빙으로 이용하는 게 훨씬 저렴하길 바라며ㅎㅎ
https://onmov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