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여행을 너무나 가고 싶다. 캐나다라는 해외에 나와 살고 있지만, 이젠 캐나다도 내 보금자리와 직장이 있는 내 나라가 되었기 때문에(?) 동남아 같은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싶다.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된 월별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사진을 보게되었는데 1월~3월 사이에 가기 좋은 나라 중 하나가 라오스였다. 라오스..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나라인지, 어떤 언어를 쓰고 뭐가 유명한지 잘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라오스! 너로 정했다.
라오스 소개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루앙프라방이라는 수도는 불교 사원과 프랑스식 건축물로 가득하며, 민감한 기슭과 방비엥 고원은 그 독특한 지형과 문화적인 특색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쿠앵시 폭포와 사양강은 라오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위치와 주와 주도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 북쪽에서는 중국, 동쪽에서는 베트남, 남쪽에서는 캄보디아, 태국, 서쪽에서는 미얀마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다.
이 나라는 아시아 대륙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메콩 강이 중요한 지리적 특징 중 하나다.
라오스는 총 18개의 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주는 다양한 문화, 지리적 특징 및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라오스의 몇몇의 주에 대해 소개하겠다.
루앙프라방 주 (Vientiane):
수도인 루앙프라방을 중심으로한 주로, 불교 사원과 역사적인 명소가 많이 위치해 있다.
루앙남타 주 (Luang Namtha):
북쪽에 위치하며, 다양한 소수족 및 자연경관이 특징인 지역이다.
루앙프라방 주 (Luang Prabang):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한 주 중 하나로, 불교적인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특징이다.
사롱에 주 (Saravan):
남쪽에 위치하며, 농업과 어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산타프한 주 (Champasak):
남부에 위치하며, 사옥씨다프한을 비롯한 유적지와 아름다운 폭포 등이 있는 관광지가 있다.
색소크 주 (Xiangkhouang):
중북부에 위치하며, 평화로운 시골 풍경과 폭발물 피해를 기리기 위한 평화 마을로 유명한 지역이다.
라오스의 다른 주들도 각각 고유한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라오스는 그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여행자들을 매료시킨다.
언어와 종교
라오스의 주요 언어는 라오어(Lao)다.
라오어는 나라 내에서 주로 사용되며, 정부 문서 및 교육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어와 영어도 일부 지역에서는 사용되지만, 라오어가 가장 흔하게 쓰이고 있다.
종교적으로는 불교가 라오스의 주요 종교다.
라오스는 대체로 Therevada 불교를 신봉하고 있으며, 불교 사원과 스텁(stupa)이 라오스 곳곳에 흔히 발견된다. 불교는 라오스 문화와 삶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라오스 인들이 종교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소수족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애니미즘과 힌두교도 일부 신앙이 존재한다. 종교는 라오스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구수
라오스의 최신 인구 통계에 따르면, 현재 라오스의 인구는 약 74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나라는 동남아시아에서 비교적 작은 규모의 국가 중 하나이지만, 다양한 소수민족층과 문화적인 다양성을 포함하고 있다. 라오스의 인구는 주로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다양한 민족 그룹 간의 조화로운 공존이 나타나고 있다.
유명관광지와 유명음식
유명관광지:
1. 루앙프라방 (Vientiane): 수도로, 그랜드 팔레스, 프랑스식 대통령 궁전, 그리고 수많은 불교 사원이 위치한 도시다.
2. 루앙남타 (Luang Namtha): 북쪽에 위치하며, 나무로 둘러싸인 풍경과 소수족 마을이 특징인 자연 생태관광지다.
3.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여겨지며, 왕궁, 수많은 사원, 폭포 등이 매력적이다.
4. 파쿰비 팔레스 (Pha That Luang): 라오스의 국기로 상징되는 황금빛 불교 스텁으로, 불교 신자들의 명소다.
5. 쿠앵시 폭포 (Kuang Si Falls):루앙프라방 근처에 위치하며, 푸른 물이 아름다운 폭포로 흐르는 자연경관이 인상적이다.
유명음식:
1. 라오스 샐러드 (Laap/Larb): 신선한 고기, 양념, 채소가 혼합된 전통적인 라오스 요리로, 매운 맛과 향신로운 허브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2. 커리라오 (Khao Poon):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라오스식 카레로, 증류수로 만든 면과 함께 제공되어 맛과 향이 풍부하다.
3. 라오스 샹크리아오 (Sai Oua): 매운 소시지로, 향신료와 허브로 풍미를 높인다.
4. 나쏘마 (Naem): 숙성된 돼지고기와 쌀로 만든 라오스식 소시지로, 식감과 맛이 특별하다.
5. 라오스 카페 (Lao Coffee): 프랑스식 카페인 중독의 영향을 받은 라오스의 커피는 진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라오스는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가득한 나라로, 그 특색 있는 관광지와 풍부한 음식 문화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날씨와 온도
라오스는 열대성 기후에 영향을 받아, 고도에 따른 차이와 강우량의 계절적 변화가 있다. 일반적으로 연중을 통틀어 따뜻한 기후를 누릴 수 있다.
건조한 시즌(11월 - 4월):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조한 시즌으로, 낮 동안은 따뜻하고 쾌적한 기온이 기록되며 강우량이 적다. 이 기간 동안은 여행하기에 적합한 계절로 평가된다.
비가 오는 시즌(5월 - 10월):
5월부터 10월까지는 비가 많이 내리는 시즌이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는 몇몇 지역에서 강한 소나기와 폭우가 발생할 수 있다. 기온은 여전히 높지만 습도가 증가하여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라오스의 날씨는 지리적인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고도에 따라 기온이 변동한다. 고산 지역은 상대적으로 쾌적한 기후를 제공하고,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쌀쌀할 수 있다.
따라서, 라오스를 여행할 때에는 계절과 지역별로 날씨를 고려하여 적절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